러시아가 점령지 강제 병합에 성공했지만, 우크라이나군은 전선 곳곳에서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제2의 대처'가 될 거라던 영국의 신임 트러스 총리는 야심 차게 준비한 '부자 감세 정책'을 스스로 포기 하면서 집권 한 달 만에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노벨상 이야기부터 해보죠. <br /> <br />올해 첫 노벨상 수상자가 나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노벨상을 선정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첫 수상자로 스웨덴 출신의 진화유전학자 스반테 페보를 올해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페보 박사는 수십 년의 끈질긴 연구 끝에 네안데르탈인의 DNA 분석에 성공했고, 이걸 지금의 인류, 또 침팬지의 유전자와 비교해서 네안데르탈인은 지금의 인류와는 완전히 다른 종족이라는 사실을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복잡한데 핵심만 말씀드리면, 지금은 자취를 감춘 인류의 기원 가운데 '호미닌'이라 불리던 이들이 있었는데 이들과 현생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섞이면서 지금의 우리가 됐다는 걸 밝힌 인물입니다. <br /> <br />페보 박사는 특히 40년 전 아버지의 수상에 이어 2대 연속 생리의학상을 받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노벨위원회는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오늘 저녁엔 물리학상 내일은 화학상 수상자 등을 잇달아 발표하는데 관심을 모으는 평화상 수상자 발표는 우리 시각으로 7일 저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노벨 평화상의 유력한 수상자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얘기도 나오던데요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군을 향한 전방위 압박을 진행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러시아가 합병한 도네츠크주 리만을 되찾아 기세를 올린 우크라이나군이 하루 만에 남부에서도 진격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르손 지역 곳곳에서 이기면서 남부 전선 깊숙이 전진하고 있는 건데요. <br /> <br />요 며칠 새 승리로 '이젠 러시아군의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게 됐다'는 게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입니다, <br /> <br />또 러시아군은 이미 공격 능력을 잃었고, 곧 방어할 힘마저 소진할 것이라며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격에 속도를 내는 우크라이나가 이젠 미국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거리 미사일 지원을 요청한 건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. <br /> <br />CNN은 내부 소식통의 말을 빌어 보도한 내용을 보면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100409232233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